중태 3명, 부상 16명으로 알려져… 입원환자 130여명 가운데 40여명 대피 상태
24일 오전 9시3분쯤 김포시 풍무동 A요양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원환자 1명이 사망했다. 또 중태자 3명, 부상자 16명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 병원에는 환자 130여명이 입원 중이어서 추가 인명피해마저 우려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 현재 입원환자 가운데 40여명이 대피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지 20여분 만에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펼치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상 5층, 지하 2층 규모로, 요양병원은 4층을 사용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요양병원 4층 보일러실에서 발화가 이뤄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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