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라인운영㈜, “김포도시철도 안전개통 준비 완료”
골드라인운영㈜, “김포도시철도 안전개통 준비 완료”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9.24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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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진동 효과적 대책 시행…완전 해결 연구용역도 수행할 방침

김포도시철도 관리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운영(사장 권형택)은 오는 28일 개통을 앞두고 모회사인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철저한 확인을 거쳐 안전한 개통과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김포골드라인은 개통 초기 운행 장애 또는 사고가 여러 차례 발생했던 기존 도시철도 운영기관 등의 사례를 교훈 삼아, 간부급 비상근무 실시・직원의 실질 대응력 제고・모회사를 비롯한 각종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여 유사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는 구조를 마련했다.

개통 지연의 원인이었던 전동차 진동 문제는 좀 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모회사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한국철도학회)과 적극적으로 협력, 소통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진동 문제가 안전 운행과 직결된 중대 사안임을 인식하여, 연구가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회사에게 ‘옵저버(observer, 관찰 및 감시를 수행하는 입장)’ 역할을 요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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