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열차에서 화재 알람 오작동이 발생해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바람에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15일 오후 5시24분쯤 김포공항역 종점에서 화재알람이 오작동을 일으켜 출입문이 열리지 않아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김포골드라인 측은 김포공항 하선 승강장에서 화재알람이 발생해 화재감지기 차단기를 리셋했으나 복귀 불능 상태여서 김포공항역에서 김포 양촌까지 수동으로 운전을 했다. 골드라인 측은 알람 자체의 오작동인지 여부를 현재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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