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민속5일장에서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모형 찾는다’
‘김포 민속5일장에서 지역상권 활성화 기반모형 찾는다’
  • 이향숙 기자
  • 승인 2019.11.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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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신덕 도의원 좌장…전통시장 살리는 도시정책 토론회 열어

채신덕 경기도의원(민주당, 김포2)이 좌장을 맡은 「김포 민속 5일장의 안전한 운영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지난 달 29일(화) 김포시 ‘모두의 공간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주최한 ‘2019 경기도 추계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정책 토론회는 당초 9월26일(목) 열릴 예정이었으나 돼지열병 발병에 따라 부득이 잠정 연기한 끝에 이날 열리게 됐다.

토론회장에는 전통시장 상인, 관계 공무원, 시민들이 참석하여 민속 5일장에 대한 깊은 관심을 보여 주었다.

토론회 발제자로는 김포시청 교통과 이금석 주차질서팀장과 김포도시공사 김광호 사업기획팀장이 나섰다. 토론자로는 김포시의회 최명진 시의원, 김포시청 일자리경제과 한기정 과장, 김포시 5일장 윤병철 회장, 강민서 김포시민 등이 참여했다.

채신덕 의원은 “전통재래시장과 민속 5일장은 우리 서민문화의 한 축이었다. 대형마트에서 느끼지 못하는 역사적이고 문화적인 향수를 도민들은 민속 5일장에서 얻을 수 있었다”면서 “도시의 발전으로 전통시장터가 재정비되더라도 문화·역사적 가치는 지속적으로 보존돼야 한다. 경기도의회 차원에서 김포민속 5일장을 기본모델로 활용하여 전통재래시장과 5일장 등이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토론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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