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의원·정하영 시장, 기재부 2차관 4일 만나
김두관 의원·정하영 시장, 기재부 2차관 4일 만나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11.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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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김포시 국비 예산 1700억 원 반영 요청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두관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 갑)과 정하영 김포시장은 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정부 예산을 총괄하는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김포시 주요 현안사업 10건에 대한 국비 약 1700억 원 반영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김 의원과 정 시장은 2020년도 정부예산(안) 확정에 있어 김포시 주요 10대 사업 약 1700억 원 규모의 국비예산 증액과 확정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적극 반영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의결 시에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도 김포시 주요 현안 10개 사업은 △ 한강시네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63억원) △ 풍무동 체육문화센터 건립공사 (9억원) △ 김포본동 파출소 신축 사업 (20억원) △ 수도권 제2순환(김포-파주) 고속도로 (1337억원) △ 계양 ~ 강화 고속도로 건설사업 (11억원) △ 국도 48호선 뉴산 IC-제촌 도로개설(70억원) △ 국지도 84호선 초지-인천1 도로개설(100억원) △ 김포 평화로 개설사업(8억원) △ 양촌산단 공공 폐수처리시설 설치 지원 사업(37억원) △ 김포시 어린이 통학버스 전기버스 특화시범사업(45억원)이다.

김두관 의원은 “주요 현안들은 교통과 밀접하게 연결된 생활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을 발전시키는 신SOC 사업으로 반드시 예산반영이 필요하다”며, “남은 정기국회 동안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전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원은“정부에서 발표한 광역교통 2030계획이 국가철도망계획과 광역교통 기본계획에 꼭 반영되어 2021년부터 사업이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급행철도 수혜지역 확대를 위하여 서부권 등에 신규 노선도 검토하고 있는 정부 발표에 맞춰 김포를 연결하는 GTX-D 노선 등에 대해서도 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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