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 개최
제1회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 개최
  • 이향숙 기자
  • 승인 2019.11.04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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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아트빌리지에서 16일(토) 오후 7시 열려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 윤순영, 이하 야조회), (재)김포문화재단(대표이사 최해왕)과 전문예술인들이 기획·공연하는 제1회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가 오는 16일(토) 오후 7시~오후 8시30분 김포아트빌리지 다목적홀에서 환경부 등의 후원으로 열린다.

이날 주요 문화예술공연으로는 한강하구 자연생태 습지 환경 퍼포먼스 및 평화 염원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임진강, 한강, 예성강, 염화의 물길이 하나로 연결되어 흐르고 남과 북이 자유로이 오고가는 평화로운 한강하구를 표현하는 퍼포먼스와 한강하구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는 퍼포먼스를 내용으로 한다.

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예술제의 일환으로 한강하구의 환경과 평화를 이야기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 공연 등을 김포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8월 김포아트홀에서 공연한 제6회 한강하구 생태자원과 함께하는 ‘공생 그리고 공명’ 공연이 청년예술가들의 창의성 높은 공연으로 박수갈채를 받았다면, 이번 공연은 기획부터 공연에 이르기까지 중량감 있는 다양한 전문예술인들이 참여하고 있다.

최해왕 대표이사는 “한강하구는 김포시의 대표적인 문화아이콘 가운데 하나이다. 자연생태와 예술 그리고 평화문화도시로 향하는 김포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시민들에게 행복감을 더해주는 공연이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을 총괄 기획한 이재영 MC는 “이번에 전국 최초로 한강하구를 테마로 한 환경보호 및 평화퍼포먼스(넌버벌) ‘환경보호 시극’ 등을 공연하는 것은 문화콘텐츠의 다양성 확보와 김포문화예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야조회’는 그 동안 6년에 걸쳐 ‘한강하구 생태자원과 함께하는 공연’을 다양한 장르의 전문예술단체와 함께 기획, 공연하여 시민들에게 선보여 왔다. 자연생태보전활동을 기반으로 김포 한강하구 자연생태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사람들에게 행복감을 주는 문화컨텐츠를 개발·접목함으로써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공헌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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