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GTX-D 조기 착공 청원…1만774명 참여
김포 GTX-D 조기 착공 청원…1만774명 참여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11.15 12: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반 열기 지속 위해 김포시민 적극 동참 요구돼

GTX-D(김포-하남 광역급행철도) 노선 조기 착공을 바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지난 4일 시작돼 15일 오전 현재 1만774명이 참여했다.

청원 시작 3일 만에 5400여명이 참여했던 초반 열기에 비해 이후 9일 간 참여자가 5300여명에 그쳐 김포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되고 있다.

지난 달 31일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과 관련, 김포시민들이 주축이 돼 GTX-D노선의 빠른 결정과 조기 착공을 요청하는 국민청원(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583407)이 4일부터 오는 12월4일까지 진행되고 있다.

이 청원문은 ‘2기 신도시인 김포 한강신도시, 인천 검단의 서울 출퇴근 불편 해소와 한강 하구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서는 GTX-D 노선의 빠른 결정과 조기착공이 절실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어 ‘김포, 검단 지역을 출발점으로 해서 마곡·여의도를 관통해 잠실을 지나 하남으로 가는 노선이 김포의 가치를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한편 한강신도시총연합회(회장 김천기)는 지난 3일 카페 공지사항을 통해 ‘GTX-D(김포-하남 광역급행철도) 노선 조기 착공’ 청원 동참을 당부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