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람, 은솔유 고사리 손 김치 담궈 이웃돕기
한가람, 은솔유 고사리 손 김치 담궈 이웃돕기
  • 이향숙 기자
  • 승인 2019.12.0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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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지원청은 김포의 유치원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직접 담근 김치를 행정복지센터에 전달, 이웃돕기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유아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이웃에게 나누어 나눔을 실천한 유치원은 김포한가람유치원(원장 심화숙)과 김포은솔유치원(원장 정숙주)이다.

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이 김치에 대한 거부감을 줄여 김치를 즐겨 먹을 수 있도록 하고, 이웃과 나누고 서로 돕는 마음을 기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특히, 두 유치원 모두 유아들이 텃밭에서 직접 기르고 수확한 작물로 김치를 담그는 체험을 했다. 직접 기른 작물이 김치가 되는 모습을 직접 보고, 만드는 과정에 직접 참여한 덕분인지 김치에 대한 거부감이 있던 유아들도 직접 담근 김치를 맛있게 먹어 교사들을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각각 유치원이 위치한 구래동과 마산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담근 김치를 전달, 유아가 이웃과의 나눔에 관심을 가지고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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