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사 공연사업 도마 위에 올라
독립운동사 공연사업 도마 위에 올라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12.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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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 행복위, 복지과 등 내년도 예산안 6일 심의
김인수 김포시의원.
김인수 김포시의원.

6일 열린 김포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한종우)의 복지과,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내년도 예산안 심의에서는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의 독립운동사 공연사업비가 도마 위에 올랐다.

복지과를 대상으로 첫 질의에 나선 김인수 위원은 “김포시독립운동기념관 운영비가 올해 1억7860만원에서 내년 3억3501만원으로 크게 증액(87.6%) 됐다. 증액된 내용을 보면 전체가 시비다. 공연, 행사비가 올라와 있는데 복지과에서 공연, 행사를 진행할 내용은 아니다. 국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비 2천만원, 독립운동사 공연사업비 5천만원을 공개입찰할 거냐?”고 추궁했다.

답변에 나선 복지과장은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에서 독립운동기념관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5000만원을 투입한) 독립운동사 공연사업 만세퍼포먼스 참여 주체가 학생들이고 올해 만족도가 좋았다.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내년에도 행사를 진행하려 한다. 공개입찰을 할지, 수의계약을 할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진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예산안 심의에서도 김인수 위원은 “김포독립운동사 공연사업비로 올해, 내년 각 5천만원이 올라와 있다. 이 공연 사업 내용이 올해 김포문화재단이 진행한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이 있냐?”고 따져 물었다.

김포시청소년육성재단 대표이사는 이와 관련, “올해 2번 (독립운동사) 공연을 했고 양곡, 통진, 운양중 학생들이 직접 참여했다. 효과가 좋아서 내년에도 할 예정이다. 올해 3월 김포문화재단 아트빌리지 공연과는 다른 내용”이라고 답했다.

한편 박우식 위원은 질의를 통해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 유튜브 BJ 사업비가 내년 신규 사업으로 150만원이 계상돼 있다. 1회성이 아닌, 좀 더 내실을 기하는 사업이 됐으면 좋겠다. 재단도 유튜브 채널을 마련하고 이 채널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면 좋을 듯하다”고 제안했다.

육성재단 대표이사는 답변에서 “BJ 사업과 관련해 고촌문화의 집, 학교 방송장비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유튜브 채널 마련도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박우식 김포시의원.
박우식 김포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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