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포동 농산물유통센터 5월 문 열어
걸포동 농산물유통센터 5월 문 열어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4.18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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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승인 신청 등 막바지 준비 한창
김포농협본점·로컬푸드·영농자재백화점 입주

김포시 걸포동 농수축산물종합유통센터(이하 농수축산물판매장)가 오는 5월 중 문을 연다.

18일 김포시와 김포농협에 따르면 걸포동 1440 일원 2만여㎡에 들어서는 농수축산물판매장은 지난 10일 건축물 사용승인을 신청하는 등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지난 2017년 5월15일 착공한 뒤 지난 4일까지 판매장 및 로컬푸드 용도 변경 등 세 차례에 걸쳐 시로부터 건축허가사항 변경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김포농협은 앞서 지난 해 12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대규모 점포 개설계획을 시에 신고했으며 교통영향평가 등의 보완조치를 마무리하기도 했다.

이 곳에는 농수축산물판매장을 비롯해 로컬푸드직매장, 영농자재백화점과 김포농협 본점이 함께 들어선다.

김포농협 관계자는 “정확한 시점은 예상할 수 없지만 늦어도 이달 말 안으로는 사용승인이 떨어질 걸로 본다. 김포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5월 내 개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공식 상호를 ‘농수축산물판매장’으로 결정한 이유는 생산, 자연녹지지역에 대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시행령’ 별표 규정에 따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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