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5호선 연장 건폐장 뺀 차량기지이전 논의할 듯
서울5호선 연장 건폐장 뺀 차량기지이전 논의할 듯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12.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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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당정간담회에 관심 집중

서울지하철 5호선 김포·검단 연장과 관련, 23일 오후 열리는 더불어민주당 당정간담회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포, 검단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서울시에 ‘건설폐기장 이전 없는 차량기지 이전’ 방안을 강하게 제시할 예정이다.

23일 김두관(김포시 갑)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과 신동근(인천 서구 을), 황희(서울 양천구 갑), 금태섭(서울 강서구 갑) 의원이 23일 오후 4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의실에서 '서울지하철5호선 김포·검단 연장 및 방화·신정차량기지 이전 관련 당정 간담회'를 갖는다.

이날 당정간담회에는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등이 참여한다.

이 간담회 자리에서 김두관, 신동근 의원은 서울시에 기존 방화 차량기지·건설폐기장 동시 이전 입장에서 한 발 물러나, 건설폐기장 이전 없는 방화·신정차량기지 통합 이전이라는 새 방안을 제시할 방침이어서 서울시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두관 의원실 관계자는 “서울5호선 김포·검단 연장과 관련, 건폐장과 차량기지 이전을 분리하는 방안을 서울시에 제시할 예정이며 이 방안에 대한 추가 용역을 촉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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