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전, 4·15 총선!!!]출마 예상자들, 등록 왜 늦어지나?
[열전, 4·15 총선!!!]출마 예상자들, 등록 왜 늦어지나?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12.27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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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식, 박채순, 정성표 이달말~1월 중순 등록할 듯
좌로부터 김동식, 박채순, 정성표.
좌로부터 김동식, 박채순, 정성표.

내년 4·15 제21대 총선 후보자로 물망에 오른 인사 가운데 26일 현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지 않은 인물들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천타천 총선 후보자로 거론된 인물들은 김동식(58, 김포시 갑, 자유한국당), 박채순(67, 김포시 을, 민주평화당), 정성표(61, 김포시 을, 더불어민주당) 후보(이하 가나다 순)다.

김동식(58) 전 김포시장은 파리8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박사 출신으로 지난 2002년~6년 김포시장을 역임했다.

김 전 시장은 “내년 총선에 김포시 갑 선거구에 자유한국당 후보로 출마하는 건 분명하다. 다만 언제 예비후보로 등록할지 여부를 두고 지인들과 심사숙고 중이며 1월 중순쯤 등록할 거 같다”고 밝혔다.

박채순 민주평화당 경기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겸 김포시을 지역위원장은 “선거법 개정 등 우리 당 중앙당의 정치 일정을 지켜봐야 하기에 예비후보 등록이 늦어질 수밖에 없었지만 1월 중순 안으로는 결정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박 위원장은 존에프케네디대학교 정치학 박사로 2018년 3월부터 민주평화당 재외국민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성표 김포발전연구원장은 서울대학교에서 학·석사를 마치고 난 뒤 노무현재단 기획위원,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을 역임했다.

정 원장은 “개인 사정으로 우리 당 후보 검증위원회 서류 제출이 늦어졌다. 이번 29일 전후로 당 후보 검증위원회 결정이 나올 걸로 보이며 결과가 나오는대로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 제21대 총선 출마 의사를 갖고 계신 분은 ccm0808@daum.net으로 연락 주시면 기사에 반영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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