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물대리 4차산업 글로벌 혁신도시 독자 추진”
“거물대리 4차산업 글로벌 혁신도시 독자 추진”
  • 김포타임즈
  • 승인 2019.12.27 19: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포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제외에 독자 개발 밝혀

정하영 김포시장이 “대곶면 거물대리 일원을 4차산업 글로벌 혁신도시로 독자 개발한다”고 27일 밝혔다.

정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 발표한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지역에 선정되지 않았지만 그동안 준비한 기업의 입주수요와 경제적 타당성 분석 등 투자유치 분야의 성과와 함께 사업 실현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해 당초대로 개발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또 정 시장은 “이를 위해 전기자동차 등 신성장 산업을 유치, 4차산업의 메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포시는 대규모 사업추진이 가능한 경기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국내 공기업과 대곶지구 사업계획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거물대리 일원은 주택과 개별공장이 무분별하게 혼재된 지역으로 오염저감 등 기반시설 부족과 환경오염 물질 방출로 주거환경 악화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해당지역 정비를 위해 지난 1월7일부터 공장밀집지역 정비사업 기본계획 구상 및 사업 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며, 이번 용역을 통해 개발사업의 범위와 방법, 토지이용계획 등 사업계획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한편, 김포시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가 2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추가 지정계획을 발표하자 거물대리 일원 환경문제 개선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