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는 겨울철 한파를 대비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잠시나마 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주요 버스정류장에 온기텐트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온기텐트는 보행자의 통행과 버스 및 차량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위해 투명하게 제작됐으며 겨울철 급격한 기온강하에 따른 한파로 인한 추위와 바람을 조금이나마 피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다.
이번에 설치 운영되는 온기텐트는 이용인원이 많은 버스정류장을 대상으로 보도여건 등을 감안해 15개 버스정류장 옆에 설치되고,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인 2020년 3월1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김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