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거식증 20대 여성 5층에서 투신 시도
김포 거식증 20대 여성 5층에서 투신 시도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4.22 09: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병원 관계자 2명과 119구조대 도움으로 목숨 건져

거식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알려진 20대 여성이 투신을 시도했으나 구조대에 의해 목숨을 건졌다.

21일 오후 6시35분쯤 김포시 북변동 한 병원건물 5층 창문에서 20대 여성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다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병원 관계자 2명이 창문 밖에 매달려 있는 A씨(22)의 팔을 잡고 가까스로 버티고 있었으며 A씨는 119 구조대의 신속한 조치로 경미한 찰과상 및 타박상만 입었다. 구조대는 신속히 옥상에서 로프를 타고 A씨에게 접근해 안전하게 구조했다.

한편 A씨는 거식증을 앓고 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