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열전 현장!!!]이회수 부의장, ‘독도 망언’ 규탄
[4·15총선, 열전 현장!!!]이회수 부의장, ‘독도 망언’ 규탄
  • 이향숙 기자
  • 승인 2020.01.2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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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수(58,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김포시 을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는 ‘독도 망언 일삼는 일본 정부는 즉각 철회하고 사과하라!’제하의 성명서를 21일 발표했다.

이회수 부의장은 ‘항일독립운동의 고장, 김포시민들이 분노한다’ 부제의 이날 성명서에서 “어제(20일)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일본 외무상은 국회 외교연설에서 또 다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역사적 사실에 비춰보더라도 국제법상으로도 일본 고유의 영토이다. 이 기본적인 입장에 토대를 두고 냉정하고 의연하게 대응해 가겠다’라며 2014년부터 7년째 '독도는 일본 영토'라고 거듭 주장하는 망언을 하고 나섰다.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이 부의장은 또 “아울러 과거사 부정, 경제 침탈, 한반도 평화 훼방, 아베 정권은 과거 식민지 지배와 그에 부역한 기업들이 행한 불법행위에 대해 배상을 청구할 피해자들의 권리를 부정하고, 이를 인정한 우리 대법원의 판결과 이에 입각한 정부의 정당한 행정조치를 가로막기 위해 수출 규제 등 부당한 경제보복과 정치외교 압력을 여전히 전 방위로 행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에 우리 김포인들은 중봉 조헌 선생과 항일독립운동의 후예로서 피눈물 나는 일제 식민지배의 과거를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도,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받을 때까지 싸워나갈 것이며 생활 속에서 5N●(안가요, 안써요, 안사요, 안먹어요, 안팔아요) 운동을 시민과 함께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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