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감시자 12명 등 모두 20명 격리…당분간 증가추세 보일 듯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11명이 발생한 가운데 김포시에서도 확진자와 접촉한 뒤 격리된 인원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특히 우한시가 속한 후베이성을 제외한 중국 다른 지역을 방문한 뒤 발열과 호흡기 이상 증상이 나타난 자가 격리자가 지난 27일 0명에서 31일 8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31일 김포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확진자와 접촉한 중점 관리 인원은 총 20명으로 각각 자가 격리 8명, 능동감시자 12명(오후 3시 현재)이다.
자가격리는 중국(후베이성 외)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 관리하고 있는 상태를 말하며 외출이 금지된다. 능동감시는 마지막 접촉일로부터 14일 동안 매일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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