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곽순환도로 장수↔김포 지하화사업 본궤도 오른다
외곽순환도로 장수↔김포 지하화사업 본궤도 오른다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1.3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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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서창-김포고속도 사업지정·제3자 공고(안) 등 의결

상습 정체구간인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장수↔김포 간 지하 고속도로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총 사업비 7574억원이 투입되며 건설기간은 오는 2022년~2026년으로 계획돼 있다.

기획재정부는 구윤철 제2차관 주재로 2020년 「제1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31일 개최, ‘서창-김포 고속도로 사업지정 및 제3자 공고(안) 등 3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창과 김포를 잇는 고속도로 사업이 민간투자(민자)사업으로 지정돼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인천시 남동구 만수동(영동고속 서창JCT)과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서울외곽순환고속 김포TG)를 연결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상습 정체구간인 장수-김포 구간(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에 새로운 지하 도로망을 구축, 교통 혼잡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시민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는 향후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협상대상자를 지정(2020년 상반기)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선 오산-용인 고속도로 사업지정 및 제3자 공고(안)도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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