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6일 오후 긴급 보도자료를 내고 ‘19번 확진자가 김포의 한 아울렛을 방문했다’는 보도는 오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제 5일(수) 저녁 SBS ‘8시뉴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보도 내용 중 “(19번 확진 환자가) 김포에 있는 한 아웃렛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으나 6일(목) 오후 해당 언론사의 취재기자 확인 결과 오보로 밝혀졌다.

시는 “6일 오후 현재 관내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발생되었거나 아울렛 등에 방문한 사실이 없다”고 강조했다. 또 시는 해당 기사에 덧붙여진 정정기사 내용도 소개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 홈페이지에 게시된 ‘확진환자 이동경로’에는 6일 오후 5시 현재 19번 환자에 대한 언급은 아직 없다.

한편 송도 현대 아울렛은 정부 방역지침에 따라 6일~7일 임시 휴점에 들어갔다.

조충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