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재난안전대책본부, 중국인 근로자 증상 매일 확인

김포시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대책본부)는 관내 건설현장 중국인 근로자에 대해 현장별 공무담당자가 매일 오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을 확인하는 등 감염증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열린 일일회의에서 이 같이 결정하고 증상 확인 후 이상이 없는 중국인 근로자에 한해 현장에 투입되며, 앞으로 상황 추이에 따라 전체 외국인 근로자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또 공공시설 휴관에 따라 소속 기관 근로자는 정상 출근해 시설관리 및 방역활동을 펼치고 피해 업체 상담 및 지원을 위한 경제T/F팀을 운영하며 노인복지관 휴관 기간 중 무료급식 대상 어르신들에게 도시락을 보급하는 등의 대응방안을 결정했다.
한편 김포 관내 자가 격리 대상자 및 격리 해제자는 5일 오후 3시 기준 각각 13명, 19명이고 6일 오후 3시 현재 11명(1명 추가 발생), 22명(3명 추가 해제)이다.
저작권자 © 김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