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수돗물 공급 7일 오후 2~3시쯤 가능할 듯
북부권 수돗물 공급 7일 오후 2~3시쯤 가능할 듯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2.0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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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파손 장기동 홈마트 인근 송수관 복구 오전 7시 완료

6일 파손된 김포 장기동 홈마트 인근 700mm 송수관에 대한 긴급 복구 작업은 완료됐으나 수돗물 정상 공급은 7일 오후 2~3시쯤 이뤄질 예정이다.

김포시에 따르면 한강신도시 상수도관이 6일 오후 2시30분쯤 터져 시민들이 10여 시간째 수돗물 공급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11시부터 북부권 대곶·하성·월곶면과 통진·양촌읍 지역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다.

시상하수도사업소는 7일 오전 7시쯤 송수관 복구를 완료했으나 수돗물 공급은 이날 오후 2~3시쯤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배수지와 상수도관에 수돗물이 채워지려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오후 2시∼3시쯤 수돗물 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장기동에서는 지난 3일에도 이번 사고지점과 2㎞ 떨어진 아파트 단지 주변 상수도관이 터져 수돗물 공급이 2시간 정도 끊긴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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