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종 코로나 자가 격리 대상자 크게 줄어
김포 신종 코로나 자가 격리 대상자 크게 줄어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2.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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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20명→10일 6명으로 급감…해제자 29명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 역사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장소에 자동 손소독기 23대를 설치했다./사진=김포시청
김포시가 김포도시철도 역사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장소에 자동 손소독기 23대를 설치했다./사진=김포시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감염증)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정체 추세에 들어간 가운데 김포 지역 자가 격리 대상자 수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김포시재난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현재 확진자는 없고 자가 격리 대상자는 6명(당일 미발생)이며 격리 해제자는 29명(1명 추가 해제)이다.

지난 달 31일 자가 격리 대상자가 20명까지 늘어나며 감염증 확산 우려가 크게 제기되기도 했으나 다행히 이후 자가 격리 대상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자가 격리 대상자는 확진환자와 접촉여부가 불확실하지만 역학적 연관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시설·병원이 아니라 자신의 집에 격리돼 관리되는 대상자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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