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준현, 박진영, 이회수 예비후보 당내 경선에 올라
속보=김준현, 박진영, 이회수 예비후보 당내 경선에 올라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2.1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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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갑 전략 선거구 요청 지역 지정…낙하산 공천 반발일 듯

전국 최고의 6대1이란 높은 경쟁률을 보이며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당내 최고 격전지였던 김포시 을 선거구에서 김준현, 박진영, 이회수 예비후보가 당내 경선에서 맞붙게 됐다.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2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심사결과 발표에 따라 그 동안 선관위 등록을 마치고 경선을 준비해 온 노승명, 박상혁, 정성표 예비후보의 경선 참여는 불발로 끝나게 됐다.

또 이날 공관위는 김두관 국회의원의 경남 양산 을 선거구 출마로 현역 의원 공석상태인 김포시 갑 선거구를 전략 선거구 지정 요청 지역으로 발표했다. 이에 따라 낙하산 공천 논란이 김포 갑 선거구에서 현실화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의 반발이 거세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 10일 오전 1회당 3인씩 치러진 공관위 후보 면접에는 김준현, 노승명, 박상혁 후보가 자리를 함께 했으나 김준현 후보만 따로 남겨 3분 정도 개별 면접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지역 정치권에서는 김 후보의 경선 참여가 어렵지 않겠느냐는 분석이 제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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