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세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내원 관련 입장 밝혀
역학조사관 확인 결과, ‘접촉자 없었다’고 전달 받아
역학조사관 확인 결과, ‘접촉자 없었다’고 전달 받아
김포우리병원은 김포 코로나19 세 번째 확진자(55)가 병원 옥외대기실에 혼자 격리돼 있었을 뿐 선별진료소 진료는 이뤄지지 않았다고 23일 밝혔다.
김포우리병원에 따르면 22일(토) 오후 6시50분쯤 김포우리병원 출입구에서 방호장비를 착용한 통제요원이 확진자를 통제했다. 본인이 신천지 교인이며 대구를 방문한 바 있다고 통제 요원에게 미리 알려서다. 감염예방을 위해 외부 선별진료소 앞 옥외 개방형 (천막)대기실에 환자 본인만 격리를 시켰다.
이어 김포우리병원 선별진료 의료진이 환자 대기실을 찾아가 문진을 진행한 결과 확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 자차 이용을 확인한 뒤 국가지정병상을 운영 중인 명지병원 진료를 권유했다.
김포우리병원 관계자는 “경기도 역학조사관이 23일 CCTV 등을 통해 출입구 및 주차장 등 병원 내 확진자 동선을 확인한 결과 옥외 주차장 및 병원 출입 등 모든 과정에서 접촉자는 없었다는 내용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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