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지난 26일 배제된 노승명 김포(을) 예비후보가 같은 당 이회수 예비후보 지지를 28일 공식 선언하고 나섰다.
노승명 예비후보는 이날 “그동안 성원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당원 동지 여러분들과 김포 시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 비록 저는 경선을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정치 혁신과 김포의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며 지지자와 당원들에 대한 감사의 소감을 밝혔다.
또 노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성공과 더불어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김포의 미래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후보가 김포에 있어야 한다”며 민주당 김포(을) 이회수 예비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이어 “이회수 후보는 김포 항일독립투사 이종근 애국지사의 후손으로 경기도 김포에 대대로 터를 잡고 김포의 미래만을 생각해온 진정한 김포의 후보다. 또 우리 사회의 가장 큰 문제인 불평등, 양극화, 비정규직,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을 해온 후보이기도 하다”고 강조하며 이회수 예비후보 지지 이유를 밝혔다.
끝으로 노 예비후보는 “이제 김포는 변화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오는 3월3일(화)~5일(목) 예정된 경선에서 김포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몸소 그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시대와 사회에 헌신한 이회수 후보의 지지를 당부 드린다. 저 노승명 역시 김포의 변화와 미래를 위한 밀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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