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명, 이회수 김포을 예비후보 정책연대 추진
노승명, 이회수 김포을 예비후보 정책연대 추진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2.29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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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정책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 해결 공동 대응키로
이회수(사진 왼쪽), 노승명 예비후보.
이회수(사진 왼쪽), 노승명 예비후보.

노승명 더불어민주당 김포을 예비후보는 이회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29일(토) 오전 11시 방문, 이회수 예비후보와 대화를 갖고 김포시(을)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이회수 예비후보는 “여러모로 마음이 무겁고 어려운 상황인데도 민주당의 총선승리와 김포발전을 위해 저를 지지하는 결단을 내려 주신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경선과 총선에서 승리하여 김포시민들과 청년들의 힘이 되고, 함께 김포발전의 견인차가 되자”고 사무소 방문에 화답했다.

노승명 후보는 이 자리에서 “그 동안 이회수 후보가 살아온 삶과 정치적 비전을 계속 지켜보면서 제가 청년들과 소통하며 주장해 왔던 청년문제와 사회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고 생각해서 정책연대를 하게 되었다. 저를 지지하는 모든 네트워크를 동원하여 이회수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이회수 후보는 노승명 후보가 내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아동수당 25만원(0세에서 7세) 지급” 등의 공약은 저출산 고령화 사회와 젊은 도시 김포에서 꼭 필요한 좋은 정책이라고 공감하면서 이를 공통공약으로 채택하고 국회에 가서 법적 뒷받침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회수 후보는 우리 사회 최대의 사회문제이자 청년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는 “불평등과 양극화, 비정규직, 청년실업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노승명 후보와 청년들과 연대하여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과 같은 불행한 사회가 더 이상 존재할 수 없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싸우겠다. 국회에 가면 더불어민주당의 핵심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자리를 일어나면서 노승명 후보는 이번 경선연대는 오랫동안 중앙무대에서 시민사회활동을 하면서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고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를 위해 싸워온 대표적인 사회혁신운동가 이회수 후보와의 정책연대이자 가치연대라고 강조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청년친화적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승명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경선후보 탈락 뒤 페이스북을 통해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경선에 올라간 네 분 모두 축하하며 선의의 경쟁으로 좋은 결과 만들기를 기원한다”란 글을 올려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와 격려를 받은 바 있다.

또 노 예비후보는 28일 ‘정치 혁신과 김포의 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 오는 3월3일∼5일 진행되는 경선 여론조사에 이회수 예비후보를 지지해 달라’는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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