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천지 교인 12명 코로나19 유증상
김포 신천지 교인 12명 코로나19 유증상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2.29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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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에서 관내 신천지 818명 명단 받아 전수 상담 중
김포 마스크 매점매석 업자 현행범 체포돼…조사 중

김포시 관내 신천지 신도 818명 중 12명이 코로나19 유증상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9일 김포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3시45분쯤 경기도로부터 관내 신천지 신도 명단 818명을 전달 받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도는 이날 김포시에 관내 신천지 교인 명단 818명을 통보하면서 유증상자 12명의 명단도 함께 보냈다.

시는 유증상자 12명을 제외한 806명에 대한 모니터링 진행을 위해 직원 40명을 긴급 소집 후 1대1 전화 조사를 벌이고 있다. 시는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뒤 유증상자가 추가 발견될 경우 자가격리 조치하고 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한편 김포에서 마스크를 매점매석 사재기한 업자가 현행범으로 체포돼 조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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