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2일 현재 6명
김포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2일 현재 6명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3.0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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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고려병원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3일부터 운영

김포 신천지예수교회 신도 중 코로나19 유증상자는 2일 현재 6명이다.

3일 김포시 코로나19 상황보고에 따르면 2일 현재 김포시가 관리 중인 신천지 신도는 총 800명이다. 경기도로부터 1일 통보 받은 805명 가운데 타 기관 이관 5명을 제외한 숫자다.

2일 이들 신도 800명 가운데 777명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무증상자 771명, 유증상자 6명으로 나타났으며 연락 불가자는 23명(전화 안 받음 15명, 결번 5명)이다.

시는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오는 11일까지 1일 2회 전화를 이용한 1대1 유증상 여부 모니터링을 지속할 계획이며 시민이 제보한 신천지 교회 의심시설 2곳에 대해 신천지 관련 여부를 확인 중이다.

한편 김포 뉴고려병원은 3일부터 김포시장애인복지관 옆 공영주차장(장기 7 임시 주차장, 장기동 1888의18)에서 매일 오전 9시~오후 5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운영에 들어갔으며 문의 및 전화예약은 뉴고려병원 선별진료소(031-980-9114, 내선 408)로 하면 된다.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는 개인차량을 이용한 검사자가 차에서 내릴 필요 없이 차 안에서 빠른 시간(5~10분) 안에 문진→검진→검체 채취가 가능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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