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청, 추가 개학 연장에 현장 중심 지원 대책 마련
김포교육청, 추가 개학 연장에 현장 중심 지원 대책 마련
  • 이향숙 기자
  • 승인 2020.03.0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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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전국 확산의 국가 위기 상황과 신학기 개학 연기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6만6천명 학생의 안전과 학습 지원을 위한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정경동)의 움직임도 숨 가쁘다.

정경동 교육장은 지난 24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코로나 확산 방지 및 개학 연기에 따른 학교 대응 방안을 마련, 시행했다.

2차에 걸친 대응 요령에는 자율학습, 학부모 설명회 등 다중이 모이는 모든 학교 행사, 학교운동부 합동훈련, 기숙사 운영 전면 금지와 학교 내 감염병 관리 조직(코로나19 대책반) 구성 및 운영 사항과 전입 및 신규 교사가 포함된 학교 내 비상연락망을 구축, 운영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또 김포교육지원청은 개학이 오는 23일까지 연장된다는 교육부 발표에 따라 개학 이전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지도 수준의 안내를 넘어 수업 결손 예방을 위한 온라인 학습 서비스 안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대표적으로 EBS 온라인 클래스와 초, 중, 고 학습 강좌를 활용한 학급 관리 및 온라인 학습 제공, 에듀넷 위두랑, e학습터 등을 통한 온라인 학습 제공을 통하여 개학 연기에 따른 학습 공백을 해소하고 자기주도학습이 실시될 수 있도록 홍보와 안내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김포교육지원청은 3일 현재 기준 관내 학원 및 교습소 휴원율은 42%라고 밝혔다. 학원연합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휴원 권고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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