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일 최고점 뒤 지속 감소
김포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일 최고점 뒤 지속 감소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3.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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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일째 추가 확진자 없어…7일 현재 자가격리 13명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6700여명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김포지역 확진자는 지난 달 24일 5명에서 10여일째 추가 발생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자가 격리자도 지난 1일 53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7일 김포시 코로나19 대응 상황보고에 따르면 김포 첫 확진자가 나오기 전날인 지난 달 20일에는 자가 격리자가 1명으로까지 줄었다. 하지만 21일 김포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자가 격리자도 급증하기 시작했다.

30대 부부가 김포 첫 확진 판정을 받은 21일 자가 격리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이어 확진자 및 자가 격리자는 각각 △22일 2명, 13명 △23일 4명, 13명으로 늘어났다.

김포 마지막 확진자인 5번째 확진자가 나온 24일 이후 자가격리자가 급증했다. 각각 △25일 27명 △26일 36명 △27일 39명 △28일 46명 △29일 46명 △1일 53명까지 늘어났다. 그 뒤 2일부터는 △2일 48명 △3일 48명 △4일 45명 △5일 26명 △6일 18명 △7일 13명으로 줄어들고 있다.

한편 김포 다섯 번째 확진자인 풍무동 36세 남자의 경우 7일 현재까지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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