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콜센터 확진자 지난 8일 김포 통진·장기동 다녀가
구로 콜센터 확진자 지난 8일 김포 통진·장기동 다녀가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3.12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차로 시댁 오후 12시30분쯤 방문
장기동 슈퍼마켓 오전 11시51분~57분 경유
김포시 역학조사 결과 시댁 가족 '음성', 슈퍼마켓 접촉자 없어

서울시 구로구 콜센터 코로나19 감염자로 강서구(등촌1동) 10번째 확진자인 20대 여성이 지난 10일 확진 전 김포 통진읍 시댁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김포시가 즉각적인 방역에 나섰다.

이 확진자는 지난 8일(일) 오후 12시30분쯤 자차로 시댁을 방문한 뒤 오후 2시쯤 귀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앞서 오전 11시51분~11시57분쯤 장기동 슈퍼마켓을 경유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 슈퍼마켓에서는 남편이 카드로 결제를 했으며 남편 검체 결과 '음성'이 나왔다.

한편 김포시가 12일 오전 11시20분쯤 밝힌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통진읍 시댁 가족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장기동 슈퍼마켓 접촉자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