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모, 아내, 자녀 2명 모두 검체 결과 ‘음성’ 판정 받아
김포 7번째 코로나19 확진 40세 남성이 자가격리 기간 중 편의점 방문 등 수차례 외출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장모와 아내, 자녀 2명 모두 검체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15일 김포시가 밝힌 구래동 반도유보라 5차 아파트 거주하는 이 40세 남성의 역학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9일(월) 구로구보건소에서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를 받고 김포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9일(월)~오는 20일(금)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이 남성은 이어 10일(화) 검사결과 '음성' 판정(1차 검사)을 받았으며 이날 오후 4시21분쯤 자택 엘리베이터를 이용했고 오후 9시16분~9시25분쯤 이마트24 김포반도유보라점을 도보로 방문했다.
엘리베이터 내 어린이 접촉자에 대한 검체 결과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마트24 김포반도유보라점 접촉자 1명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 남성은 지난 12일(목) 오후 1시30분~1시33분쯤 GS25 구래아스타점을 도보로 방문했으며 이 곳에서의 접촉자 1명도 자가격리 중이다.
그는 13일(금) 증상 신고로 보건소에서 자택을 방문, 2차 검사를 실시한 결과 14일(토) 오전 6시30분쯤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편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의심증상시 김포시보건소(031-5186-4051~6)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김포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