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5일부터 ‘민생경제 상담실’(031-5186-4900~2)을 긴급 설치 운영한다.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을 일대일로 상담하며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상담실은 시청 본관 2층 시장민원실에 설치되며 기업 및 소상공인 담당부서 직원이 배치돼 함께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담이 가능하며 월~목요일 나흘간은 변호사의 법률 상담도 가능하다. 변호사의 법률상담은 월, 수 오후 2시~6시, 화, 목 오전 9시~오후 6시다.
김포시는 금융권 퇴직자의 재능기부를 받아 금융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김포시 인터넷 홈페이지에 ‘코로나19 민원접수’ 창구도 열어 시민들의 목소리를 듣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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