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재확진 1, 2번 부부 동선 28일 공개돼
김포 재확진 1, 2번 부부 동선 28일 공개돼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3.28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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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직원 등 모두 6명 접촉…전원 자가격리돼

27일 재확진 판정을 받은 김포시 1, 2번 확진자의 동선이 28일 공개됐다.

김포시에 따르면 구래동 예미지 아파트 거주자로, 부부 사이인 두 사람 중 부인인 1번 확진자는 지난 15일, 남편인 2번 확진자는 지난 20일 완치 판정을 받고 각각 퇴원을 했다.

지난 23일 오후 5시쯤 지인 1명을 접촉했고 24일 오전 9시15분쯤 자택 엘리베이터에서 2명과 접촉했으며 오후 1시5분쯤 김포시보건소에서 보건소 직원 3명과 접촉했다. 이동수단은 자차였으며 직원 3명은 검사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접촉자 6명 모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졌다.

이들 부부는 이어 26일 오전 9시20분쯤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를 했고 27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1번 확진자는 재확진 판정을 받은 17개월된 딸과 함께 27일 분당서울대병원으로, 2번 확진자는 28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각각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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