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확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 확대
  • 김포타임즈
  • 승인 2020.04.0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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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특례보증 지원확대 및 보증수수료도 지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매출 감소로 기업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 이차보전 예산 10억 원을 추가 편성해 중소기업 운전자금을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 중소기업이 증가함에 따라 업체당 융자한도액을 당초 3억 원 에서 5억 원으로 상향하고, 대출 금리의 2.0% ~ 3.0%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신청 기회 확대를 위해 접수기한을 분기별 접수에서 매월 7일 이내 접수로 변경했으며, 특히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은 수시접수로 신청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의 대출금리는 금융 기관별·개인별 신용도에 따라 다르며, 관내 6개 은행(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 각 지점 및 한국씨티은행 일산 중앙점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접수는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에서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기업지원과(031-980-2297), NH농협은행 김포시지부(031-980-0541)로 문의하면 된다.

또 김포시는 담보력 부족으로 기업 자금 대출을 받지 못하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150억 원 규모로 중소기업 특례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의 자금 지원을 위해 4월부터 특례보증 한도액을 당초 2억 원에서 3억 원으로 상향해 지원하며, 특례 보증서 발행 시 발생하는 수수료 부담을 경감하고자 3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김포시 특례보증 추천을 받은 기업에 대해 신규보증 시 업체당 1회에 한해 특례 보증료 100%를 지원할 예정이다.

특례보증은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에서 자금 소진 시까지 수시 접수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김포시 기업지원과(031-980-2283),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031-997-1278, 내선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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