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부부로 해외 입국자…송파구민이며 월곶면 펜션 자가격리 숙박
카타르에서 입국한 20대 신혼부부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 김포시 한 펜션에서 자가격리 중 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달 28일 10번째 확진자 발생 뒤 5일만이며 유럽 입국자로 발레학원 강사인 9번째 확진자에 이어 이날 11번, 12번째 확진자까지 모두 4명이 해외입국자다.
이들 부부는 서울 송파구민으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지난 달 19일 입국한 뒤 김포 월곶면 펜션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13일째인 1일까지 무증상을 보였고 1일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검사를 받은 뒤 2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김포시가 현재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며 세부사항은 홈페이지 및 블로그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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