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김포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속보=김포 13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4.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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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다녀온 풍무동 거주자…9~13번 확진자 모두 입국자

영국에서 입국한 김포시 풍무동 거주 20대 남성이 김포 코로나19 13번째 확진 판정을 8일 받았다. 9번째 확진자 이후 13번째 확진자에 이르기까지 모두 해외 입국자다.

8일 김포시에 따르면 어학연수를 위해 영국 런던을 방문했던 대학생 A씨(22)가 7일 오후 2시30분 무증상 상태로 입국, 8일 오전 10시40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입국 뒤 김포시 해외 입국자 지원 콜벤을 이용, 월곶면 김포시청소년수련원에 마련된 임시격리시설로 이동했다.

그는 7일 오후 3시10분 인천공항에서 7400번 버스를 타고 킨텍스로 왔으며 오후 4시35분 콜벤에 탑승, 선별진료소로 이동했고 오후 4시46분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뒤 오후 5시48분 임시생활시설로 입소했다.

김포시는 역학조사 진행 및 병원 이송을 준비 중이며 임시생활시설 및 콜벤 방제소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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