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대 대통령선거 김포 사전투표율 25.42% 대비 3.06%p 낮아
김포시 사전투표 마감결과 사전투표율은 22.36%(총 선거인수 35만3223명, 사전투표자수 7만8973명)로 11일 최종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10일~11일 치러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이같은 사전투표율은 지난 2017년 5월9일 실시된 제19대 대통령선거 김포시 사전투표율 25.42%(〃29만415명, 〃7만3817명) 대비 3.06% 포인트 낮은 수준이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이후 진행된 선거의 사전투표율과 비교하면 매우 높은 수치다. 김포의 2014년 제6회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0.61%(〃24만8144명, 〃2만6324명)이고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12.94%(〃27만3557만명, 〃3만5399명)로 나타났다.
또 2018년 제7회 전국 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은 16.85%(〃31만6246만, 〃5만3301명)로 집계되는 등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제외하고 최근 치러진 선거의 김포 사전투표율은 모두 10여%에 그친 바 있다.
한편 10일~11일 치러진 이번 선거의 전국 사전투표율은 26.69%, 경기도 사전투표율은 23.88%로 각각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곳은 전라남도로 35.77%였으며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광역시로 23.56%로 집계됐다.
경기도 내 시·군 가운데 가장 높은 사전투표율을 보인 곳은 과천시, 33.95%였으며 부천시가 19.71%로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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