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134억원 아동돌봄포인트 동네상권에 활력”
김포시, “134억원 아동돌봄포인트 동네상권에 활력”
  • 김포타임즈
  • 승인 2020.05.1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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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시장 정하영)가 4월부터 지급을 시작한 ‘아동돌봄포인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

아동수당 수급자의 90% 이상이 보유하고 있는 아이‧국민행복 카드에 돌봄포인트를 일괄 지급하면서 양육비 부담 경감과 함께 경제 선순환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올해 말까지 사용 가능한 아동돌봄포인트는 농협,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KB국민 8개 주요 카드사를 통해 보호자들에게 지급됐다. 지급된 금액은 대형마트나 백화점, 온라인쇼핑몰,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김포의 소상공인 업체에서 사용되고 있다.

김포시의 지급대상 아동은 3만3523명으로 아동수당 수급자에게 아동 1인당 40만 원씩을 지급하고 총 예산 134억 원은 전액 국비에서 지원된다.

한편 김포시는 44만여 명의 모든 시민에게 1인당 재난기본소득 15만 원을 지급하고 임차 소상공인 2만여 명에게 경영안정지원금 100만 원씩을 정액 지원하는 등 총 826억 원 규모의 신속 맞춤지원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모든 가정과 사업체의 4‧5월 고지분 상하수도요금 전액 감면 등 전국 최초 사례도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 분위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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