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우석식품 등과 풍무동 도축장을 폐지하고 육가공 시설을 이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포시는 1일 김포도시공사, ㈜우석식품, ㈜우림식품과 ‘풍무동 우석식품 이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각서에 따라 우석식품은 7월 말 이전부터 도축작업을 전면 중단한다. 이어 도시공사가 추진하는 북부지역 관광단지로 판매와 식체험이 가능한 육가공 시설을 이전한 뒤에는 현재의 시설을 아예 폐지할 예정이다.
도시공사는 이번 양해각서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김포시 도시기본계획이 승인되면 우석식품의 사업장을 관광단지로 이전하는 기본협약 및 확약서도 체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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