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페이 연말까지 10% 할인 연장 추진
김포페이 연말까지 10% 할인 연장 추진
  • 김포타임즈
  • 승인 2020.07.13 15:3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6월 말 누적 발행액 1000억원 돌파…작년 4월 발행 시작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발행하는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작년 4월 발행을 시작으로 6월말 기준 누적 발행액 1020억 원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내외 경기 침체로 지역경제의 연쇄 피해를 우려해 지난 2월부터 할인율 10% 상향 등 선제적 대응의 조치결과로 분석된다.

코로나19로 배달주문 등 비대면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가맹점 신청 또한 크게 늘어 6월말 기준 가맹점은 9672개소로 지난해 말(6758곳) 보다 43% 증가했고, 사용자 또한 14만6222명으로 전년(6만5131명) 보다 124% 증가했다.

김포페이 소비자는 10% 인센티브 혜택을 누릴 수 있고 가맹점은 결제 수수료 없이 결제금액을 입금 받을 수 있어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결제건수는 일반음식점 > 카페・베이커리 > 슈퍼・마트 > 병원・약국 순으로 많았고, 결제금액은 학원・교육 > 일반음식점 > 병원・약국 > 기타 > 슈퍼・마트 순으로 집계됐다.

김포페이는 7월말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경제 위축 등 어려움을 감안해 올해 연말까지 10% 할인율 연장을 추진 중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