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영 의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
김주영 의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홍보대사 위촉
  • 김포타임즈
  • 승인 2020.07.1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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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김주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이 16일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본부 회의실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주영 의원은 지난 2011년 전국전력노조위원장(한국전력)을 역임할 당시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와 처음 인연을 맺게 되었다. 김 의원은 공기업 최초로 ‘노동조합의 사회적 책임(USR: Union Social Responsibility) 헌장’을 선포하며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바 있다.

또한, 노조위원장으로서 생명나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당시 전체 임직원의 42.2%인 8138명이 각막기증 서약을 하는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장기기증 희망등록률을 기록한 것으로 아직까지 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김 의원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받고 “국내 장기부전 환자들이 하루에도 7.5명씩 장기이식을 기다리다 생명을 잃는다는 소식을 접한 적이 있다”며 “장기기증 문화가 활성화되어 환자들이 하루속히 건강을 되찾고, 장기를 기증하신 분들이 더욱 존경받을 수 있도록 생명을 나누는 일에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21대 국회의원 300명 중 장기기증 희망등록자는 64명으로 21%의 등록률을 보여 국내 평균 희망등록률 3% 보다 7배 가량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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