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소장 강희숙)는 23일 김포시 개인택시조합과 치매안심택시 송영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안심택시란, 원거리에 거주하며 이동수단이 없는 경증치매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교통서비스(차량지원)를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지역 택시를 활용해 집 앞에서 프로그램 운영 장소인 보건소(북부보건과) 치매단기쉼터로 이동해 인지재활 프로그램 참여를 쉽게 하고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북부보건과)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단기쉼터가 재개된 7월부터 치매안심택시를 본격 운행해 경증치매 어르신들의 인지력을 향상시켜 치매 악화예방·지연을 위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단기쉼터 및 치매안심택시 이용에 관한 문의는 김포시보건소(북부보건과) 치매관리팀(031-5186-420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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