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장기초등학교(교장 김정덕)가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학력격차 문제를 해결하고자 코로나19상황에 맞는 수업 개선 노력과 수학·국어 기본학력 책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기초는 수업공개와 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수업방향을 꾸준히 모색하고 있다. 교사 간 활발한 협력과 연수 참여로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도 진행 중이다. 또한,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수학기본학력책임프로그램과 다양한 외부사업연계를 통한 국어학력책임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주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송경업 교사(장기초 혁신부장)는 “7월1일~24일 동료 수업공개와 협의회가 이루어졌고, 이를 통해 기존 수업에 대한 교사들의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덕 교장은 “현재 상황에서 학력격차를 줄이기는 쉽지 않지만, 학생들을 위해 상황에 맞는 방법을 찾아서 대처하는 일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우리의 노력은 학교 책임교육을 통한 공교육의 신뢰를 회복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학력격차 해소를 위해 모든 방면에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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