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촌읍 주님의샘 장로교회 교인 접촉자 모두 19명
고양 반석교회 발(發) 추가 확진자가 김포에서 또 발생했다. 이로써 김포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51명으로 늘어났다.
김포 운양동 한강신도시 2차 KCC 스위첸 거주 일가족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데 이어 이들의 가족인 A씨(60대·김포 51번)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9일 받았다.
앞서 A씨의 아내 B씨(50대·김포 46번)는 7일, 자녀 2명(김포 47, 48번)은 8일 각각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아내 B씨가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고양시 반석교회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편 김포 49번 확진자인 양촌읍 주님의샘 장로교회 교인(60대 여성, 대곶면 대능리 거주)은 관내 17명, 관외 2명 등 모두 19명과 접촉했으며 이 가운데 교인은 8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 50번 확진자인 40대 외국인 남성(방글라데시, 대곶면 초원지리 거주)은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곧바로 자가격리돼 접촉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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