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아파트 값 4월 내내 보합, 소폭 상승 반복
김포 아파트 값 4월 내내 보합, 소폭 상승 반복
  • 조충민 기자
  • 승인 2019.05.0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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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추가 발표가 김포에 미칠 영향에 관심 집중

김포 지역과 한강신도시 아파트 값이 4월 내내 보합과 소폭 상승세를 반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몇 달 동안 미분양 아파트가 30여 세대에 그쳐 아파트 가격 하락을 떠받치고 있어서다.

7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4월 5주차 전국과 수도권 아파트 값은 각각 0.05% 0.08% 상승했고 경기도는 –0.02% 하락했다. 김포시와 한강신도시는 각각 0.01%, 0.04% 올랐다.

전 주(4월 4주차)에는 김포 지역과 한강신도시, 둘 다 소폭 상승했는데 김포시의 경우 0.02% 올랐고 한강신도시는 0.07% 상승했으며 4월 3주차에는 모두 보합세를 보였다. 4월 2주차에는 각각 소폭 상승세(0.01%)와 보합세를 보인 바 있다.

앞서 4월 1주 주간시황의 경우 김포시는 0.00%로 변동이 없었고 한강신도시는 –0.05% 하락으로 나타났다.

한편 정부가 김포 인접 지역인 고양 창릉(3만8000가구)과 부천 대장(2만 가구)을 3기 신도시 택지지구로 추가 지정한다고 7일 발표함에 따라 이들 추가 신도시 공급 물량이 김포 지역 아파트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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