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훈 목사 교회 교인 1명 김포서 추가 확진
전광훈 목사 교회 교인 1명 김포서 추가 확진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8.12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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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45번 확진자 7월27~28일 교회 방문
김포 12일 총 6명 감염…김포 확진자 모두 67명

김포에서 서울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담임목사 전광훈)’ 교인으로 알려진 확진자 1명(김포 67번)이 12일 밤 추가로 발생, 이날 확진자가 6명으로 늘어났으며 이로써 김포 확진자는 모두 67명이 됐다.

김포시는 풍무동 풍무센트럴푸르지오 아파트 거주 20대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오후 9시쯤 밝혔다. A씨는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교인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시는 오후 12시40분쯤 양촌읍 주님의샘 교회 관련자 4명(김포 62~65번)과 해외입국 1명(김포 66번)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포 62번(구래동 구래역화성파크드림 거주), 63번(고촌읍 주석리치빌 거주), 65번(구래동 그린상가 거주) 확진자는 주님의샘 교회 관련 56번 확진자의 ㈜트리지 직장 동료들이다. 양촌읍 대양빌라에 거주하는 64번 확진자는 주님의샘 교회 교인이다.

66번 확진자는 통진읍 마송휴먼시아 매수리마을에 살고 있다.

한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2일 양성 판정을 받은 동대문구 45번 확진자가 방문한 곳이다. 동대문구 45번 확진자는 7월27일 오후 2시30분~10시, 28일 오후 8시10분~10시, 28일 오전 9시~12시 이 교회에 머물렀다.

서울 성북구보건소는 지난 4일 "7월27일부터 29일까지 성북구 장위동 사랑제일교회를 방문한 사람들 중에서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의심증상이 발생한 경우 가까운 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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