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확진자 5명, 모두 52명과 접촉…n차 감염 우려
12일 확진자 5명, 모두 52명과 접촉…n차 감염 우려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8.1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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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김포 누적 확진자 68명

김포에서 13일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한 가운데 12일 감염자 5명(김포 62~66번)의 접촉자가 총 52명(관내 40명)에 이르러 지역사회 n차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양촌읍 양지마을주공아파트에 거주하는 40대 여성 A씨(김포 68번)가 1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의 감염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으며 A씨는 기침, 오한 증상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확진자가 무려 16명인 양촌읍 주님의샘 교회 관련 12일 감염자(김포 62~65번) 가운데 40대 여성 B씨(김포 64번, 양촌읍 대양빌라 거주)의 경우 접촉자가 29명에 달했다.

B씨는 다니는 직장인 통진읍 ‘바이하츠파노피스’에서 직장 동료 접촉자가 29명(관내 25명)이었으며 김포시는 이들 29명 모두에 대해 검체 검사를 실시했다.

또 김포 65번(30대 여성, 구래동 그린상가 거주) 환자 C씨의 경우 모두 11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는데 지난 7월31일 오후 7시22분 황금코다리 김포본점(양촌읍) 6명, 지난 6일 오후 6시23분 라브리지 김포구래역점(구래동) 2명, 9일 오후 4시11분 나무서리어죽(양촌읍) 2명 등과 각각 접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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