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68번 확진자 18명 접촉…동선 확인돼
김포 68번 확진자 18명 접촉…동선 확인돼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8.13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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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촌 가요주점 7명 포함 가족, 지인 등 접촉
김포시, 가요주점 7일 새벽 방문자 연락 당부
67번 감염자(장위동 교회) 풍무파출소 등서 6명 접촉

김포 68번 확진자 A씨가 가요주점을 방문하는 등 모두 18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14일 김포시에 따르면 13일 양성 판정을 받은 A씨(40대 여성, 양촌읍 양지마을주공아파트 거주)는 역학조사 결과 가족 3명(배우자, 자녀 2명)을 비롯해 모두 18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7일 새벽 0시1분 하림옛날통닭(양촌읍) 1명, 새벽 2시56분 빨간풍차가요주점(양촌읍) 7명, 오후 1시5분 지인 집(장기동) 3명, 오후 10시 일신수산(양촌읍) 1명과 접촉했고 8일 오후 5시 지인 집(대곶면)에서 접촉자 3명이 발생했다.

또 지난 12일 밤 확진 판정을 받은 20대 여성 B씨(김포 67번, 풍무동 풍무센트럴푸르지오아파트 거주, 서울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교인)의 역학조사 결과 12일 오전 8시54분 호야호야식빵 김포 풍무점(풍무동) 1명, 오전 9시18분 풍무파출소 3명(관내 2명) 및 가족 2명 등 모두 6명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김포시는 A씨 동선과 관련, 지난 7일(금) 새벽 0시30분~3시 빨간풍차가요주점 방문자를 긴급히 찾고 있다. 김포시보건소는 해당 방문자의 경우 보건소(031-5186-4051~3)로 연락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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