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양도초 학생 및 교직원 등 158명 진단 검사
김포 양도초 학생 및 교직원 등 158명 진단 검사
  • 조충민 기자
  • 승인 2020.08.23 11: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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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청 공무원(부평 갈릴리교회 교인) 초등생 딸 23일 확진

인천 부평구청 공무원 A씨(김포 89번, 40대, 풍무동 당곡마을 월드메르디앙 거주, 부평 갈릴리장로교회 교인)의 딸 B양(김포 양도초교 2학년)이 2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양도초 2~3학년 등 158명에 대한 진단 검사가 실시된다.

김포시에 따르면 이날 김포에서 92번째로 확진 판정을 받은 B양이 지난 20일 등교를 했던 것으로 전해져 방역당국이 이 학교 2~3학년 등교학생 97명(밀접접촉자 56명)과 교직원 23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방역당국은 B양이 돌봄반에도 참여한 것으로 보고 돌봄반에 있던 38명의 아이들도 검체 검사를 진행하며 선별진료소는 학교에 설치된다.

B양은 또 역학조사 결과 지난 21일 오후 6시30분~7시 비비드치과 교정과치과의원(풍무동)에서 2명을 접촉했다.

A씨는 20여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인천 부평 갈릴리장로교회 교인이다. 방역당국은 A씨가 해당 교회를 방문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앞서 22일 저녁 8시쯤 통진읍 매수리마을휴먼시아10단지에 거주하는 C씨(김포 90번, 50대 여성)의 배우자 D씨(김포 91번, 60대 남성)가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방역당국은 C씨가 평택시 52~54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C씨는 평택의 모 회사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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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자나 2020-08-24 17:23:23
애들은 다 음성 나온건가요? 후속기사도 부탁합니다